일반부 능주들소리보존회, 청소년부 동복초등학교 참가
화순군이 제43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3일 화순군에 따르면 능주들소리보존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강진군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3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능주들소리’로 일반부 우수상을, 동복초등학교가 ‘한천농악’으로 청소년부 우수상 및 우수지도상(전용성)을 수상했다.
전남민속예술축제는 남도민속예술의 발굴과 전통계승을 위해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민속예술축제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는 민속경연대회다. 올해에는 21개 시‧군 대표로 34개팀(일반부 21팀, 청소년부 13팀)이 참가해 각 지역 고유의 민요, 농악, 민속놀이 등으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화순군 관계자는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축제 참가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우리군 전통문화의 발굴과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연 기자 | 팔로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