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민원실, 통일감 있는 근무복 착용으로 민원 응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민원인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고객감동을 펼치기 위해 행복민원실 근무자가 근무복을 착용하고 근무한다고 15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민원인을 최 일선에서 맞이하는 민원실은 군의 대표 얼굴이므로, 민원인에게 산뜻한 첫인상을 제공해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민원 처리를 할 수 있도록 3월부터 통일되고 단정한 근무복을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다.
근무복은 실용성 있는 단정한 복장으로, 민원인에게 신뢰감과 편안함을 제공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에게 책임감과 소속감을 부여해 민원인과 직원들 모두에게 서로 소통과 공감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관내 어느 민원실을 방문해도 동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13개 읍면 민원실에도 같은 근무복을 착용토록 했다.
화순군은 이 밖에도 명품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굿모닝&야간 민원실 운영, 여권 무료 배달제, 무료 양심우산 대여, 찾아가는 인허가 무료상담소 운영, 인허가 매뉴얼 제작·배부 등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뜻한 근무복 착용과 함께 더욱 친절과 배려가 있는 민원 응대로 군민 감동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연 기자 | 팔로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