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주암지사 주관 12월까지 남면 복지회관

화순 주암댐 실버대학이 16일 남면 복지회관에서 개강식을 갖고 취미·여가,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16일 남면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 주암지사(지사장 이병협)에서 운영하는 주암댐 실버대학은 주암댐 주변지역인 남면, 동복면, 한천면 영외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건강증진, 교육, 취미·여가,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 중이다.
이 날 개강식에는 실버대학생 81명(남 50, 동복 29, 한천 2)과 이병협 수자원공사 주암지사장(주암댐 실버대학 총장), 이동주 화순 주암댐 실버대학 학장, 강순팔 군 의회 의장, 장만식 남면장, 양주형 동복면장, 박병길 한천면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수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에 남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 장만식 남면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적절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하고 당당하게 실버 청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협 주암지사장도 “더 많은 분들이 실버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여러 가지를 배우고 또 소통했으면 한다”며 “올해도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주암댐 주변 지역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연 기자 | 팔로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