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글로벌에코포럼_담양과 고양시정연구원 공동 주최
- ‘지속가능도시 지표평가 및 우수정책사례’를 통한 지속가능발전 공유의 장

제12회 글로벌에코포럼’이 오늘(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재)글로벌에코포럼_담양(이사장 담양군수, 대표이사 이창우)과 고양시정연구원(최성 고양시장, 양영식 원장) 공동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도시 지표평가 및 우수정책사례’를 주제로 전문가, 공무원, 고양시민, 담양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 전라남도, 담양군, 고양시, 국회환경포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 환경일보, 고양신문, 담양뉴스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재)글로벌에코_담양(대표이사 이창우)은 “지자체 정책 추진방향에 있어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패러다임이 새로운 해결책으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경제성장과 환경보전, 사회안정과 통합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발전도시 정책을 실현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발전지표’를 적용해 시책을 추진한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시군의 지속가능발전 상태와 변화 정도를 격년 주기로 비교․평가해보는 시간을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발표된 우수정책사례로는 ▲고양시(지속가능한 푸른도시, 고양시), ▲논산시(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나주시(나주읍성, 살아있는 박물관도시 만들기) ▲원주시(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책으로 통(通)하다) ▲수원시(수원시, 지속가능한 도시지표 개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계 전문가 등이 함께 발표하고 토론이 이뤄졌다.
한편, (재)글로벌에코포럼_담양(대표이사 이창우)은 2012년 창립과 함께 제1회 포럼을 개최한 이래 연 2회씩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담양군은 물론 국가를 넘어 글로벌 차원의 공통적 관심사를 논의하고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종연 기자 | 팔로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