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시일반 투자와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성장시킨다. -

□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은 9월 26일 16시 판교에 위치한 와디즈㈜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갖는다.
ㅇ 간담회에는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펀딩중개를 한 와디즈㈜ 등 크라우드펀딩 중개기업,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모집에 성공한 창업기업, 영화제작자 및 크라우드펀딩에 투자경험이 있는 엔젤투자자와 기재부ㆍ금융위ㆍ중기부 등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 이번 간담회는 일자리신문고에 ‘창업을 가로막는 금융권 규제가 너무 많다’는 제도개선 건의에 따라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들에게 모험자본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특히 이번 정책간담회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간담회 참석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자리위원회와 관계 부처가 직접 관련 현장을 방문하여 해결책을 찾는「찾아가는 현장 일자리신문고」형식으로 개최된다.
앞으로 일자리위원회는 이번 현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민원인들의 요청 등에 따라 일자리문제가 있는 곳을 직접 찾아 해결하는「찾아가는 현장 일자리신문고」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간담회 인사말씀을 통해
ㅇ “기존 제조업의 일자리 창출 역량이 급감하고 있어 신성장산업 육성과 벤처창업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가야 한다” 면서 “혁신적 기술과 사업성만 있으면 쉽게 창업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금융생태계 마련을 위해 모험자본이 혁신창업 기업에게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다수의 일반 대중으로부터 십시일반 (十匙一飯) 투자자금을 모집하고 집단지성(the wisdom of crowds)을 활용하는 크라우드펀딩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히고

ㅇ 또한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친환경 자율주행차, 신재생 에너지, 제약·바이오 산업 등 신성장산업에 정부주도의 자금공급 뿐만 아니라 민간의 모험 자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이 분야에서 스타트업(start-up)과 스케일업(scale-up)을 적극 지원하면 많은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ㅇ 이부위원장은 “정부는 창업생태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10월중에 대통령 주재 3차 일자리위원회에서 범정부 차원의 혁신창업 생태계 종합대책을 확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라면서 간담회에서 크라우드펀딩 등 민간자금 모집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해주면 종합대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언급할 예정 이다.
□ 이날 간담회는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종연 기자 팔로우뉴스 | 행정&법률담당 | 여행칼럼니스트 follownews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