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일본뇌염주의보 발령에 따른 예방접종 등 주의 당부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른 예방접종 등 주의 당부
▢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4월4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도민들에게 예방접종은 물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당부하는 한편, 방역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9%이상이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 발생현황: 2016년도 환자 발생 제주0명, 전국 28명, 사망 전국 3명(잠정) ▢ 보건당국은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를 실시해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최초로 발견한 때 주의보*를 발령하고,
○일본뇌염 환자 발생 또는 매개모기의 밀도가 높거나,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되는 경우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 ☞[붙임 2]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개요 참고 ▢ 도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는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라며, 본격적인 모기 활동시기에 앞서 야외활동및 가정에서 모기 회피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게 좋다. ☞[붙임 3] 모기회피 방법 참고
○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또한,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개발돼 있어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며 ‘16년에는 대상 아동들에게 20,624건의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구 분일본뇌염 예방접종 실시기준사백신총 5회 접종‧1~3차(생후 12~35개월)‧4차(만6세), 5차(만12세)생백신총 2회 접종‧1~2차(생후 12~35개월)
○ 아울러, 도에서는 주거지 주변, 공원, 물웅덩이 등을 대상으로 취약지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을 적극 참여토록 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들에게는 집 주변 폐타이어, 인공용기(유리병, 플라스틱 통) 등 물이 담길 수 있는 용기(모기서식처)는 뚜껑을 덮거나 제거하고 집 주변 풀은 짧게 관리하고 잡초도 제거하여 줄 것을 바라고 있으며,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보호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팔로우뉴스 = 김빛나 기자) follownewss@gmail.com [저작권자(c) #팔로우뉴스(follows.kr), 무단 전재-재배포를 금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