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성과발표회, 광주형 협업과제 22개 중 10개 팀 경합
- ‘국민행복민원실 추진’팀, 사무공간 재배치로 최우수상 수상

사진설명 ) 광주광역시는 10일 오후 시청 2층 무등홀에서 협업행정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2017 광주광역시 협업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국민행복민원실 추진’팀 등에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가 올해 추진한 협업행정 중 ‘국민행복민원실 추진’ 과제가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 광주시는 10일 시청 무등홀에서 협업행정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2017 광주광역시 협업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이번 발표회는 올해 시가 추진한 협업성과를 결산하는 자리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광주형 협업과제 22개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전문심사단과 시민, 공무원 80명이 참여한 청중심사단이 맡았다. 심사단은 사전심사와 이날 현장심사 결과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 최우수상은 협업을 통한 민원실 사무공간 재배치로 내 집 같이 편안한 민원실을 만든 ‘국민행복민원실 추진’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사무기구 등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대기공간을 확장하고 접근성, 편의성 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또 ‘음식물쓰레기 30% 줄이기’팀과 ‘스마트행정 협업’팀은 우수상을, ‘무등산 남도피아 조성사업’팀과 ‘광주형 청년정책 추진’팀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 수상한 5개 팀에는 포상금을 비롯해 인사가점,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 한편 광주시는 민선6기 들어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등 조직 체질 개선에 적극 나서왔다.
더불어 자치구와 시 산하 공사․공단에 대해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광주시가 추진해온 협업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종연 기자 | 팔로우뉴스